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알만한 9명의 국민여동생 소녀시대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대한민국 방송가를 평정하고 있다.
높은 인기와 함께 활동이 많아지고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핫 이슈가 되고 있다. 단순한 음악적 영향력 외에도 패션 스타일, 라이프스타일 등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 서현 – 러블리한 소녀감성
MBC ‘우리 결혼 했어요2’에서 씨앤블루 정용화와 함께 ‘용서 커플’로 인기몰이 중인 서현은 귀엽고 여성스러운 패션으로 20대 초반 여성의 패션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평소 ‘코치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우·결’에서 3주간 들고 나온 코치의 파피(Poppy) 시리즈 숄더백은 전량 완판 되어 새로운 ‘완판녀’의 등극하였다.
또한 극 중 남편 정용화를 마중 나간 공항 신에서는 메탈릭 느낌의 직사각형 라빠레트 크로스백을 착용하여 아이돌 특유의 상큼한 감성도 놓치지 않았다.
# 윤아 – 귀여운 장난꾸러기
예쁘고 새침한 외모로 소녀시대 대표 얼굴마담으로 통하는 윤아.
SBS ‘패밀리가 떴다2’에서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호탕한 웃음소리를 동반한 유쾌한 푼수를 자처하고 있다. 매 주 여행을 떠나는 방송 콘셉트에 맞게 발랄한 ‘MT패션’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특히 지하철 여행에서 어깨에 멘 화이트 MCM 백팩은 그녀의 평상시 솔직 담백한 모습을 대변이라도 하듯 귀여운 오버롤즈와 스트라이프 카디건에 코디하여 흡사 사랑스러운 악동 꼬마 같은 느낌을 주었다.
수영은 KBS ‘승승장구’에서 소녀시대 패션센스 서열 1위를 차지해 팀내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손꼽힌다.
멤버들 중 가장 트렌디하고 시크한 룩을 즐겨 입으며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축복받은 키와 몸매로 아무 옷이나 걸쳐도 그녀가 입으면 당장 런웨이에 서도 될법한 모델 포스를 풍기며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게 한다.
특히 SBS ‘오 마이 레이디’에서 카메오로 출연했을 당시 착용한 라빠레트의 블랙 스퀘어백은 골드빛 유니언잭 모티브에 스터드 장식으로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수영의 이미지와 너무도 잘 맞아떨어져 ‘수영이 백’으로 불리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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