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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뒤흔든 패션 트렌드 Best 4

2010-07-17 10:30:36

패션의 중심지 뉴욕. 각기 다른 문화들이 만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곳인 만큼 나라 특유의 색상보다는 개개인의 취향이 뚜렷한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유행에 민감한 패션에도 여과 없이 들어난다. 새로움을 거부 없이 받아드려 승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것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변화해 적용하기 때문. 이에 뉴욕은 패션의 중심지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패션의 중심지 뉴욕의 섬머 트렌드는 무엇일까?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캐리 브레드 쇼의 패션 감각처럼 반짝이는 스타일링을 알고 싶다면 여기를 참고해보자.

■ 패턴 플레이 (Pattern play)


이번 시즌은 플라워 무드라 칭할 만큼 다양한 패턴의 플라워 프린트의 향연이었다. 또한 에스닉 패턴들이 대거 등장해 화려한 컬러감과 더해져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였다.

이번 시즌은 더욱 복고적인 느낌이 강해진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 톱과 진 핫팬츠를 매치해 컨트리 걸을 연상시키는 룩을 연출해 보자. 다양한 패턴과 텍스쳐를 믹스 매치 하는 것이 트렌디 한 연출을 만들어 내지만 다소 부담스럽다면, 심플하게 한 곳만 포인트로 프린트를 매치해 보는 것도 좋다.

비슷한 컬러로 패턴을 믹스 매치한다면 데이타임룩으로 입기에 유용하다. 또한 백과 슈즈까지 모두 맞춰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프린트 재킷과 도트패턴을 믹스매치해 스타일을 업 시켜보자.

■ 다크 글래머 (Dark Gramour)


소녀풍의 레이스 패턴에 싫증이 났다면 이번 시즌의 키워드 ‘시스루 룩’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속옷이 비쳐 부담스럽다면 블랙 실크 탑을 매치해 보일 듯 안보일 듯 섹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하지만 시스루룩의 매력은 살짝 비치는 란제리다. 이에 완벽히 보디라인을 잡아줄 쉐이브 업 란제리를 입는 것이 좋다. 여기에 앵클부츠, 바이크 재킷을 매치한다면 보이시한 섹시함을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강렬한 레드 립스틱으로 트렌디함을 완성해보자.

■ 보헤미안 드리머 (Bohemian Dreamer)


이번 시즌은 특히나 친환경, 자연을 강조하는 아이템들이 많았다. 그중 하나가 바로 보헤미안 무드의 빈티지 소녀 룩이다.

리본머리띠, 롬퍼, 미니 드레스 등은 빈티지한 누드 컬러와 만나 보헤미안 스타일로 변신하였다. 일상생활에서 탈출을 꿈꾸는 보헤미안 데이 드리머 패션은 프린지와 비딩자수, 크로쉐레이스로 디테일의 탑과 잔잔한 플로랄 프린트, 뉴트럴 컬러의 A라인 스커트와 매치하는것이 좋다.

특히 프린지가 달린 크로쉐 니트 튜닉은 보헤미안 룩을 완성시키는 키 아이템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 90년대 스타일의 데님 재킷과 매치하면 더욱 좋다. 여기에 드레시한 헤어밴드와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매치해 스타일링 감각을 뽐내보자.

■ 록 시크 (Rock chic)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록 시크 무드는 올해도 어김없이 소녀들을 유혹한다. 스터드, 체인, 인조가죽, 플래드 체크 등은 록 시크 스타일을 완성하는 잇 아이템이다.

버클, 지퍼, 스터트 모티브 아이템 등으로 포인트를 주고 인조가죽 또는 퍼 베스트에 그런지한 플러드 체크를 믹스해보자. 소매에 버클 디테일이 더해진 루즈한 니트에 찢어진 진 핫팬츠를 매치하고 오버 니삭스를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부스스한 헤어에 오버 니삭스를 매치하면 금방 기타를 던지고 부술 것 같은 록커로 재탄생 할 것이다. (사진제공: 포에버21)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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