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스타vs스타] 이민기 vs 차승원, 여름에도 가죽재킷을 입는 이유

2011-06-30 12:42:45

[김혜선 기자] 최근 영화개봉을 앞둔 이민기와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으로 활약한 차승원이 비슷한 가죽재킷을 입어 눈길을 끈다.

이민기와 차승원은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가죽재킷을 착용해 올시즌 트렌드인 1970년대의 록시크 무드를 재현했다. 두 배우는 특히 기존의 일반적인 스터드 장식이 아닌 날카롭고 뾰족한 스터드 디테일이 과하게 장식된 재킷을 착용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 이민기와 차승원이 스터드 장식의 가죽재킷을 착용한 이유는 과연 무엇 때문일까.

■ 퀵서비스맨 역할의 이민기 “나는 터프한 바이크족!”


스피스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퀵’의 퀵서비스맨 역할을 맡은 이민기는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에 어울리는 블랙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인터뷰에서 영화 속 오토바이로 달리는 씬이 많았다는 이민기답게 바이크족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가죽재킷을 선보인것.

어깨, 팔 부분의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가죽재킷을 착용해 캐릭터를 살리는 것은 물론 카리스마 있고 화려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가죽재킷 스타일링의 공식이라 불리는 화이트 브이넥 티셔츠와 블랙 스키니 팬츠를 매치해 펑키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가죽재킷의 답답하고 더워 보이는 느낌을 해소하려는 듯 일명 ‘글래디에이터’라 불리는 스트랩 슈즈를 매치해 시원한 펑키룩을 연출한 점이 돋보인다.

■ 차승원 “나는 카리스마 넘치는 독고진이야~“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톱스타 독고진 역할을 맡은 차승원 역시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 가죽재킷을 활용해 터프한 남성미를 살렸다.

극 중 차승원은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보다 화려한 패션으로 무장을 했다. 여러개의 스터드가 박힌 가죽재킷에 다양한 패치 디테일이 가민된 데님팬츠를 착용해 빈티지하면서 시크한 느낌을 표현했다.

의상 뿐만 아니라 펑키한 느낌을 주는 별모양의 목걸이, 해골 모양의 반지, 글라스 등 액세서리를 과감하게 매치해 화려함을 배가 시켰다.
(사진출처: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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