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희 인턴기자] 노출이 심해지는 여름, 가벼워진 옷차림만큼 밖으로 드러나는 몸의 군살들 때문에 과감히 다이어트를 감행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식욕을 참고 단기간에 눈에 띌 만큼 체중감량을 하기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아니고서야 무리한 다이어트로로 만든 몸으로는 옷맵시를 살리기도 어렵다.
불어난 팔뚝살을 가려라!
온갖 식이요법과 운동으로도 빼기 어려운 팔뚝살. 통통한 팔뚝을 어설프게 가리면 오히려 더 두꺼워 보일 수 있다. 이 때는 볼륨이 있는 러플, 벌룬 소매의 블라우스를 착용하자.
소매는 팔꿈치까지 충분히 덮을만한 길이가 좋고 여기에 손목을 얇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빅사이즈 뱅글 등의 포인트로 시선을 분산시키면 시각적으로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울퉁불퉁 뱃살을 커버하라!
타이트한 티셔츠나 몸매를 드러내는 롱드레스는 뱃살이 고민인 여성에겐 피해야 할 아이템. 전체적으로 드레이프가 있거나 루즈한 핏의 의상은 뱃살을 커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까지 줄 수 있어 안성맞춤.
특히 촘촘하게 잡힌 아코디언 주름이 돋보이는 시폰 블라우스는 세련된 스타일까지 챙기면서 상체의 군살을 감쪽같이 가려준다. 이렇게 루즈한 상의에는 스키니한 팬츠를 매치해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푹 퍼진 엉덩이와 허벅지를 숨겨라!
우리나라 여성의 대다수가 통통한 하체로 고민한다. 겨우내 불어난 엉덩이와 허벅지살은 잘 빠지지 않을뿐더러 키까지 작아보이게 한다. 이 때는 롱스커트만이 해결답안.
통통한 하체를 커버해주고 여유있는 핏으로 시원하면서도 트렌디한 아이템이다. 흰 티셔츠나 블라우스에 잘 어울려 특별히 까다로운 코디법없이도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유진-기태영 결혼식 드레스코드는 화이트?
▶ 세븐-박한별 vs 정준호-이하정 커플스타일
▶ 7월의 신부 유진의 명품 웨딩드레스는 어디꺼?
▶ [★★화보] 소녀시대, 파리 화보 “삼촌팬들 봉쥬르~!”
▶ 정용화-박신혜의 캠퍼스룩 완성하는 패션아이템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