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1인치를 숨겨라! 통통족을 위한 S라인 스타일링

2011-07-26 11:25:21

[김진희 인턴기자] 노출이 심해지는 여름, 가벼워진 옷차림만큼 밖으로 드러나는 몸의 군살들 때문에 과감히 다이어트를 감행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식욕을 참고 단기간에 눈에 띌 만큼 체중감량을 하기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아니고서야 무리한 다이어트로로 만든 몸으로는 옷맵시를 살리기도 어렵다.

이럴 때는 다이어트보다 효과적인 S라인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자. 내 몸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숨겨주는 코디 비법만 알면 올여름 귀한 시간을 헬스장에서 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다.

불어난 팔뚝살을 가려라!


온갖 식이요법과 운동으로도 빼기 어려운 팔뚝살. 통통한 팔뚝을 어설프게 가리면 오히려 더 두꺼워 보일 수 있다. 이 때는 볼륨이 있는 러플, 벌룬 소매의 블라우스를 착용하자.

소매는 팔꿈치까지 충분히 덮을만한 길이가 좋고 여기에 손목을 얇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빅사이즈 뱅글 등의 포인트로 시선을 분산시키면 시각적으로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울퉁불퉁 뱃살을 커버하라!


타이트한 티셔츠나 몸매를 드러내는 롱드레스는 뱃살이 고민인 여성에겐 피해야 할 아이템. 전체적으로 드레이프가 있거나 루즈한 핏의 의상은 뱃살을 커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까지 줄 수 있어 안성맞춤.

특히 촘촘하게 잡힌 아코디언 주름이 돋보이는 시폰 블라우스는 세련된 스타일까지 챙기면서 상체의 군살을 감쪽같이 가려준다. 이렇게 루즈한 상의에는 스키니한 팬츠를 매치해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푹 퍼진 엉덩이와 허벅지를 숨겨라!


우리나라 여성의 대다수가 통통한 하체로 고민한다. 겨우내 불어난 엉덩이와 허벅지살은 잘 빠지지 않을뿐더러 키까지 작아보이게 한다. 이 때는 롱스커트만이 해결답안.

통통한 하체를 커버해주고 여유있는 핏으로 시원하면서도 트렌디한 아이템이다. 흰 티셔츠나 블라우스에 잘 어울려 특별히 까다로운 코디법없이도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다.

스커트가 불편하다면 활동성이 뛰어나고 페미닌한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치마바지를 추천한다. 일반 반바지보다 통이 커 편안하면서도 슬림한 라인으로 코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사진출처: 스타일 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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