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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부터 공효진까지, 같은 모자를 착용한 ★들은 누구?

2011-10-22 13:05:03

[김혜선 기자] 최근 아이돌부터 여배우까지 같은 모자를 착용한 연예인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주인공들은 연예계 내로라하는 패셔니스타들로 드라마, 예능, 영화, 가요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터라 더욱 주목되고 있다. 옷 잘입기로 소문난 그들은 방송에서 내추럴한 모습을 선보일 때도 항상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한다.

편안한 옷차림 속에서도 자신만의 패셔너블한 감각을 뽐내는 데에는 바로 ‘모자’ 아이템이 일조하고 있다. 원래 ‘옷만 잘 입는다고 패션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이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련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이들은 모자패션을 선택했다.

분명 같은 모자를 착용했음에도 불구 자신의 캐릭터에 알맞은 모자패션으로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해 더욱 눈길을 끈다. 지금부터 세련된 패션니스타들의 같은 모자패션을 파헤쳐본다.

▶ 우리는 페도라 스타일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체크무늬의 질바이스튜어트 바이 햇츠온 페도라 모자로 세련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브라운 컬러의 타탄 체크가 돋보이는 모자는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유노윤호의 모습 대신 클래식하고 댄디한 스타일을 이끌어내는데 한 몫 했다.

최근 영화 ‘의뢰인’으로 열연을 펼친 장혁 역시 같은 모자를 착용했다. 같은 디자인이지만 유노윤호과 달리 그레이 컬러의 모자를 착용한 장혁은 심플한 매니시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페도라를 선택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냈다.

SBS ‘런닝맹’에서 활약중인 리쌍의 개리는 한 토크쇼에 출연해 기존의 힙합퍼 이미지를 버리고 차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유노윤호와 장혁이 착용한 같은 모자를 써서 평소 내추럴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세련된 포멀룩을 연출했다.

▶ 우리는 밀리터리캡 스타일


연예인들이 공항패션에서 가장 많이 착용한다는 밀리터리 캡은 주로 그레이, 카키, 블랙 , 브라운 등의 어둡고 짙은 컬러가 대부분이다. 보이시하고 터프한 느낌을 연출하기에 제격인 밀리터리 캡은 공항패션과 같은 일상 속 캐주얼룩에 매치하기 좋다.

드라마 속 캐릭터를 위해 수진과 이민호는 지퍼장식이 돋보이는 햇츠온 모자인 질바이질스튜어트의 블랙캡을 착용했다. 여행을 모티브로 한 예능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이승기와 강준혁 역시 같은 모자를 착용함으로써 특별하게 꾸미지 않아도 리얼버라이어티에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과시했다.

▶ 우리는 캐릭터 모자 스타일


연예인이라고 해서 항상 카리스마 넘치거나 무게감 있는 스타일만 선보이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깜찍발랄한 캐릭터 모자를 이용해 위트 있는 스타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포미닛 뮤직비디오에서 전지윤은 남자친구를 골탕먹이는 장면에서 햇츠온 엘스팅코 모자를 착용해 에보니 캐릭터와 비슷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모자를 착용한 조권은 장난끼 가득한 포즈를 취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아한 여배우 이미지에서 벗어나 런닝맨에서 활약중인 송지효와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구애정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공효진 또한 햇츠온 엘스팅코 모자로 발랄한 소녀 이미지를 표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KBS ‘승승장구’, ‘1박2일’, ’시티헌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최고의 사랑’, SBS ‘런닝맨’ 방송캡처, 포미닛 뮤직비디오, 조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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