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봄의 여신’ 김민정 원피스 스타일링 따라잡기

2012-03-31 14:32:57

[이형준 기자] 요즘같은 따뜻한 봄 날 같은 배우 김민정이 3월27일 ‘베라왕 포 피델리아’의 론칭 쇼케이스 참석차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 모습을 드러냈다.

드레스계의 명품 베라왕의 콜라보레이션 현장인만큼 이민정은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듯한 화이트 컬러와 레이스 디테일의 원피스로 여신 자태를 선사했다. 특히 포토월에서 찍힌 그녀의 사진은 화이트 배경과 맞물려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S/S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인 원피스는 스타일링을 한층 여성스럽게 연출해주며 여성의 매력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때문에 패션 피플을 비롯한 스타들 또한 자주 애용하고 있으며 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배우 김민정을 통해 S/S 빼놓을 수 없는 머스트해브 아이템 원피스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

男心 홀릭 ‘화이트 원피스의 무한매력’


김민정의 화이트 컬러 원피스는 가히 눈이 부셨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화이트로 매치한 김민정은 슈즈와 백 또한 화이트 컬러를 활용해 화이트 코디의 정석을 보여줬다.

올 화이트라 자칫 밋밋해질 수 스타일에 김민정은 스터드와 체인 디테일이 가미된 숄더백과 레이스가 활용해 스타일에 포인트 주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패션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슈즈는 S/S 인기 아이템인 글레디에이터 스트랩 디테일을 활용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사했다.

화이트 컬러 원피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입어보고 싶은 아이템이다. 화이트 컬러가 주는 순수한 이미지와 여성의 몸매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해주는 원피스의 조화는 가히 일품이다. 하지만 화이트 컬러는 다른 컬러에 비해서 주목도가 크기 때문에 이너로 매치하는 아이템의 선택이 중요하다.

떠오르는 잇 아이템 ‘맥시 원피스’


휴양지의 해변에서 많이들 입는다고 일명 ‘비치룩’이라고 불리는 맥시 원피스는 봄 시즌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무장하고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독특한 디테일이 첨가된 S/S 맥시 원피스는 편한 활동성과 꾸민듯 안꾸민듯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안겨주기 때문에 패션 피플을 비롯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름철 노출이 부담스러운 여성들에게 맥시 스커트는 더할나위 없는 잇 아이템. 몸매를 적당히 커버해주면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덕에 벌써부터 많은 여성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롱 네크리스나 페도라,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휴양지에서도 손색 없는 비치룩으로의 활용도 가능하다.

다양한 원피스 아이템


날씨가 따뜻해지다보니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디자인의 원피스가 선보여지고 있다. 니트 소재가 활용된 니트 원피스는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같은 날씨에 제격이며 봄 시즌이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플라워패턴 역시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셔츠 원피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데 셔츠 원피스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엣지 있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오피스레이디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니크한 디자인은 패션의 트렌디함까지 선사한다.

심한 일교차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아침마다 어떤 스타일로 코디할지 고민에 휩싸이곤 한다. 이럴 때 적당한 보온성과 디자인을 챙길 수 있는 원피스로 스타일링 한다면 소개팅, 면접, 미팅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니뽄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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