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2030 여성들의 스타일 지침서 ④ “나도 여배우처럼”

2013-01-14 11:39:04

[이형준 기자 / 사진 이현무 기자] 배우 이제인이 청초한 비주얼과 매혹적인 분위기의 화보 컷을 선보이며 2030 여성들의 워니비로 떠오르고 있다.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신입사원’에 출연하며 돋보이는 미모와 똑부러지는 말솜씨로도 화제가 됐던 배우 이제인은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대박모델로 떠오르며 배우 겸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nt뉴스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도 이제인은 2030 여성들이 평소 꿈꿔왔던 다양한 겨울룩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단아한 오피스룩부터 상큼발랄한 데이트룩까지 그녀는 ‘제인 스타일’을 연출하며 남다른 스타일링 감각을 과시했다.

인기 온라인 쇼핑몰 도드리의 메인 모델로 패션 피플 사이에서 입었다 하면 완판되는 대박모델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배우 이제인의 ‘제인 스타일’을 집중 분석해봤다.

모직 재킷, 앵클 부츠 “제인 스타일 잇 아이템”


배우 이제인이 첫 번째 화보 컷에서 선보인 스타일링은 오피스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이 가능한 겨울룩. 칼라 부분에 퍼가 가미되 시각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선사하는 모직 코트는 첫 번째 화보 룩의 메인 아이템으로 디자인과 실용성 두 가지를 모두 챙겨주는 잇 아이템이다.

겨울룩의 핵심은 따뜻한 보온성에 있지만 몇날몇일을 두꺼운 패딩 점퍼로만 코디한다면 스타일리시한 여성이 될 수가 없다. 이럴 때 모직 코트는 적당히 두께감 있고 라인감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해 보이기 때문에 올 겨울 장만해야 할 위시리스트 일 순위로 손꼽힌다.

슈즈로 매치한 앵클부츠 역시 겨울 시즌 핫 아이템. 각선미를 한층 더 매끈하게 연출해 주는 앵클부츠는 발목 길이의 부츠를 뜻하는 슈즈로 이번 시즌 세무, 가죽, 에나멜, 패턴 등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무장하고 여성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겨울 블루종 “편안한 착용감과 트렌디함 선사”


‘제인 스타일’의 두 번째 메인 아이템은 바로 겨울 블루종. 점퍼 스타일의 짧은 아우터를 뜻하는 블루종은 보통 남성들이 자주 매치하곤 했지만 올 겨울 화려함과 라인이 가미되면서 여성들에게도 무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인이 착용한 블루종은 소매가 누빔으로 처리되어 보온성과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되었고 몸판에도 대리석 느낌의 모직 소재가 활용되어 편안한 착용감과 트렌디한 겨울룩을 완성해줬다. 슈즈로 매치한 롱부츠 역시 블루종과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며 이제인의 우월한 신체 프로포션을 한층 더 돋보이게 연출해줬다.

퍼(fur) 아이템 “무조건 겨울룩 머스트해브 아이템”


마지막으로 선보인 ‘제인 스타일’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은 겨울 시즌 여성들의 로망 퍼 아이템이다. 따뜻한 보온성은 물론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해주는 퍼 아이템을 이제인은 넥워머로 활용해 상큼발랄하면서도 보온성을 챙기는 똑똑한 겨울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화보와 동시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제인은 “다양한 활동과 분야에 도전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늘 주어진 일, 선택한 일에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한다. 모델일을 하게 된 것도 다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패션은 늘 배우와 함께가는 코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스타일링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스타일링을 제안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인기 여성 쇼핑몰 도드리 관계자는 “배우 이제인이 쇼핑몰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완판 사태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많은 고객들이 호감을 느끼고 있다”며 “제인 스타일은 겨울 스타일링 고민에 빠져 있는 여성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의상: 도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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