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여신 패션’ 완성하는 원피스 스타일링 3가지

2014-01-10 20:37:00

[윤희나 기자] 추운 겨울에도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원피스에 주목하자. 스타일리시한 원피스 하나면 감각적인 여신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계절, 트렌드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원피스는 그만큼 매력적이다. 특히 아이템 하나만으로 전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슬림한 미디엄 길이의 원피스는 완벽한 S라인을 강조할 수 있고 귀여운 A라인 원피스는 걸리시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디자인, 소재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원피스. 이번 시즌 완벽한 원피스룩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법을 제안한다.

■ S라인 찾아주는 미디엄 원피스


페미닌 무드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커트 길이는 무릎 아래까지 오는 미디엄 길이다. 타이트한 펜슬 스커트가 페미닌룩을 대표하는 이유도 그 때문.

미니엄 원피스 역시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루즈한 핏보다는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슬림한 실루엣이 좀 더 감각적이다. 화려하고 과도한 디테일보다는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멋스럽다.

배우 김아중은 영화 ‘캐치미’ 시사회에서 화이트 컬러의 롱원피스를 착용, 여성미를 더했다. 슬림핏에 유니크한 패턴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강조했다. 또한 소녀시대 유리는 깔끔한 블랙 미디엄 원피스에 숏재킷을 걸쳐 다리가 길어보이면서 한층 성숙한 느낌을 완성했다.

■ 여성미 물씬~프린트 원피스


아직 한겨울이지만 한 발 앞서 봄을 맞이하고 싶다면 화사한 프린트 원피스가 제격이다. 플라워 프린트부터 도트, 체크까지 다양한 프린트는 패셔너블한 룩을 완성시켜준다.

특히 어두운 컬러 위주의 겨울 아우터에 화려한 프린트 원피스는 포인트를 주는데 그만이다. 이때 좀 더 스타일리시해보이려면 비비드 컬러보다는 겨울에 어울리는 톤다운 컬러와 패턴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전도연은 짙은 그레이 컬러에 블루 플라워 프린트가 가미된 원피스로 여성스러우면서 유니크한 룩을 완성했다. 또한 차예련은 영화 ‘플랜맨’ 시사회에서 다양한 컬러가 마치 프린트처럼 어지럽게 꾸며진 원피스로 페미닌한 룩을 선보였다.

■ 톡톡 튀는 걸리시룩


원피스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다양한 콘셉트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걸리시한 원피스룩은 간편하면서 어려보이기 때문에 소개팅이나 데이트할 때 유용하다.

둥근 칼라 등 귀여운 디테일이 강조된 디자인이나 페플럼 스타일은 귀엽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이때 컬러 역시 밝고 화사한 계열이 멋스러우며 길이도 짧을수록 걸리시하다.

배우 이연희는 화려한 스팽클 장식의 미니원피스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둥근 네크라인과 리본 디테일로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소녀시대 써니는 미니 원피스에 퍼 워머로 그녀만의 애교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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