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벚꽃 데이트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스타일링 TIP

2016-04-08 16:30:17

[이유리 기자] 마음을 들뜨게 하는 벚꽃이 화사한 자태를 뽐내며 만개했다.

매년 피는 벚꽃이라고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 싫어서 집 안에만 머문다면 활짝 핀 꽃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을까. 이번 주말은 화려하게 핀 꽃들 사이에서 벚꽃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데이트를 나서기 전이면 당장 무슨 옷을 입어야할지 코디가 고민될 터. 스타들의 패션에서 그 힌트를 얻어 보자.

빅토리아_로맨틱 데이트룩


영화 ‘엽기적인 그녀2’ 제작보고회 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빅토리아는 한 송이의 꽃처럼 달콤한 로맥틱룩을 선보였다. 화이트와 옐로우가 조화를 이루는 꽃 디테일이 수놓아진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것.

그에게 청순함을 어필하고 싶다면 빅토리아처럼 페미닌함이 묻어나는 원피스를 선택하길 추천한다. 그처럼 꽃, 리본, 프릴 등의 아이템이 들어간 화이트 컬러의 옷을 입고 나간다면 그는 당신에게 다시 한 번 반하게 될 것.

김소현_로맨틱 캐주얼룩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김소현은 올 봄 트렌드 컬러인 세레니티와 로즈쿼츠로 무장했다. 리본 디테일로 깜찍함을 유지한 핑크 블라우스에 연청 팬츠와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활동성을 강조한 이 룩은 걷는 데이트를 위한 최적의 코디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에는 해가지면 쌀쌀하니 김소현처럼 얇은 소재의 재킷을 매치하자. 블라우스와 데님 팬츠는 로맨틱 캐주얼룩을 선보이기 위해 가장 좋은 아이템이니 한 번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신세경_세련된 커리어우먼룩


역시 공항에 등장한 신세경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그와의 데이트에 무심하게 자신의 패션센스를 드러내고 싶다면 봄 잇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와 부츠컷 팬츠를 매치해보자.

일반적인 트렌치코트도 좋지만 신세경처럼 호피 포인트가 들어가거나 색다른 디테일이 있는 옷은 패션지수를 업해주니 참고할 것. 조금 더 활동성을 강조하고 싶다면 부츠컷 팬츠에 킬 힐 대신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벚꽃 데이트를 위한 it item


데님 원피스와 레이스 디테일이 인상적인 트렌치 코트로 박신혜처럼 로맨틱한 룩을 선보이는 것을 추천한다. 그가 착용한 제품은 로엠 제품. 여기에 페이유에 스니커즈를 매치한다면 믹스매치의 진수를 보여줌은 물론 활동성까지 강조할 수 있다.

원피스 아래 드러난 각선미를 조금 더 강조하고 싶다면 파시 티나 압박 기능성 팬티스타킹을 신어보자. 무심한 그도 쭉 뻗은 다리에 한 번 더 시선이 가게 될 것. 데이트 중 예쁜 모습을 점검해야 할 거울도 잊지 말아야할 필수 아이템. 파시 티나 사각 미러로 거울 볼 때도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유지해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로엠, 페이유에, 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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