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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상권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스타일난다 플래그쉽 3호점 오픈

2016-10-10 16:54:24

[김민수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상권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명동. “이랏샤이마세”, “니하오”, “고쿤캅” 등 각 나라의 인사말이 퍼지는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오면 꼭 들리는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는 곧 현재 둥지를 틀고 있는 유수의 브랜드들이 집결되어 외국인 관광객의 발목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기도 한다는 뜻. 각 나라의 인사말로 호객행위를 하는 것은 물론 한류스타를 모델로 기용한 전략으로 한류 팬들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점차 줄어들면서 과거에 비해 좋지 않은 경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의류&코스메틱 글로벌 브랜드 스타일난다가 명동에 플래그쉽 3호점을 오픈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던 상권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홍대와 가로수길에 이은 플래그쉽 스토어 명동 3호점

타 브랜드와 차별할 수 있도록 각 매장마다 컨셉이 다른 스타일난다는 화이트와 블랙으로 구성된 홍대 1호점, 영화관을 모티브로 한 시네마 컨셉의 가로수길 2호점 그리고 이번 명동에 자리 잡은 플래그쉽 스토어 3호점은 전체가 핑크 호텔 컨셉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멀리서 봐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이번 3호점은 입구부터 호텔 로비를 연상케 하며 구성했다. 또한 각 층별로 패션과 뷰티가 나뉘어져 있으며 호텔 특유의 테마가 정해져 있어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층~2층, 3CE 코스메틱

스타일난다의 특색이 그대로 드러나는 이번 명동 3호점, 1층과 2층은 K-뷰티 열풍으로 한국산 화장품의 높아진 인기를 그대로 실감할 3CE가 위치해 있다. 이는 국가를 막론하고 여성들의 감성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특히 2층의 경우 스파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하는 여성 고객들의 포커스를 맞춘 트렌디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이곳 역시 시간대별 고객층이 다르고 소비자층이 딱히 다르지 않는다는 것이 스타일난다만의 특색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3~5층, 스타일난다 의류&자체 제작 상품

총 6층 규모를 자랑하는 스타일난다 플래그쉽 스토어 3호점은 그 일대 상권을 핫 플레이스로 조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의류 브랜드와 달리 다양한 종류의 상품, 유니크한 아이템 등을 갖춘 것 역시 특징 중 하나다.

3층은 호텔 룸을 모티브로 한 층으로 색다르면서 유니크한 의상들이 고루 분포되어 있다. 또한 4층은 라운더리 컨셉으로 곳곳에 세탁기가 배치되어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다양한 아이템이 즐비한 이곳은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한 캐주얼 아이템들이 전개하고 있다.

현재 스타일난다가 인기 있는 이유는 다양한 변신과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과 이번 명동 3호점에서 새롭게 론칭한 핑크 풀 카페에 중점을 둘 수 있다. 수영장 컨셉으로 구성된 5층에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최대한 생각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자체 메뉴 개발 30가지를 맛볼 수 있는 것부터 차별화를 두었다.

게다가 저칼로리를 선호하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다이어트 메뉴는 물론 다른 프렌차이즈 커피숍과는 다르다는 것이 핑크 풀 카페 관계자의 의견이다. 이와 더불어 6층은 쇼핑에 지친 고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 공간이 갖추어져 있다.

이에 브랜드 관계자는 “우리가 옷을 만들 듯, 화장품을 만들 듯 고객에게 잊혀지지 않는 맛을 전달하기 위한 메뉴 하나하나 신경을 써서 준비했다. 또한 고객의 취향까지 저격한 인테리어는 스타일난다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어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고 말했다.

향후 스타일난다 명동 3호점은 홍대와 가로수 길점에 이어 더욱 큰 시장으로 발전, 이미 해외까지 눈길을 사로잡은 브랜드로써 패션 업계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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