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레이디스타일 강화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대표 조형래)의 리바이스 레이디스타일이 하반기부터 모두 블랙라벨로 출시된다.

여성 특화 라인으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사용 및 차별화된 디자인력으로 프리미엄 스타일을 선보이던 레이디스타일은 이번 하반기 상의를 더욱 강화하고 데님 백포켓의 디자인을 좀 더 다양화해 퀄리티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이와 동시에 가격대도 약 3만~7만원 정도 오를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기존의 제품이 퀄리티가 낮아 가격이 저렴했던 것은 아니다. 경쟁 브랜드 대비 여성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약해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대로 경쟁력을 확보하려 했었다. 그러나 이번 하반기부터는 정말 제품력과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여전히 가격대 대비해서는 저렴한 가격대라고 여겨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바이스 레이디스타일은 기존 가격대인 15만8000~20만8000원대에서 18만8000~27만8000원대로 가격이 약간 상승한다. 그러면서 전 제품 라인이 블랙라벨을 달고 출시될 예정이며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상의와 함께 레이스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등을 활용한 화려하고 다채로운 데님 백포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곽선미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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