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뉴스

잭앤질, FW ‘오가닉’ 버전 간다

2009-07-01 17:39:40

앤소언(대표 변상기)의 잭앤질이 FW 에는 ‘오가닉’을 테마로 삼고 다양한 이미지 및 상품을 선보인다.

잭앤질은 2009년 ‘사과’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했고 여름 시즌에는 환경 캠페인에 이어 FW 시즌엔 오가닉을 진행한다. 뉴욕 패션 스트리트의 느낌을 살리고 오가닉의 상품과 이미지를 곁들인다.

잭앤질의 다양한 상품 라인 중 오가닉 환경 라인은 전체 상품 구성비 중 10~20% 정도다. 이 라인은 동물을 모티브로 삼았고 레트로 빈티지로 풀었다. 동물을 의인화해 사람의 형상으로 그래픽 작업해 ‘애니+맨’ 이란 이름으로 진행한다.

VMD 연출에서는 샵인샵으로 구성하며 매장 안에 하나의 집이 있는 연출이다. 철제로 된 삼각 지붕의 지붕을 제작하고 바닥에는 말린 잔디로 완성한다. 지붕 위에는 모카 솜을 얹어 멀리서 보면 집 위에 솜으로 된 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도록 했다. 뉴욕 감성 이미지 안에 빈티지와 자연의 느낌이 공존하는 분위기다.

오가닉 상품 라인은 기존 잭앤질 메인 가격대보다 20~30% 높게 책정해 2만 9000원부터 12만원대로 제안한다. 오가닉 코튼 100%로 제작되며 저지류가 2만 9000원대이고 우븐류가 9만원~12만원대로 구성했다.

임오수 이사는 “‘환경’은 전 세계적인 메가 트렌드로 보폭을 맞추는 것이며 그 외에 다양한 상품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가닉 환경 라인을 담은 첫 번째 매장을 8월 중으로 현대 목동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경방타임스퀘어가 이어간다. 잭앤질은 올해 75개 매장에서 37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함민정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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