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뉴스

프.런.코 정재웅, 블랭크 런칭

2009-07-01 17:48:46

지난 2~4월 케이블방송 온스타일에서 동시간대 케이블TV 시청률 11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방영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출신 디자이너들은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

패션 디자이너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겪는 치열한 경쟁과 창의적인 디자인 과정을 담아 화제가 됐던 이 방송은 방영 후에도 얼마간 화제에 올라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렸다.

최근 이 방송에서 파이널 5에 들었던 정재웅이 브랜드를 런칭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방송 내내 활기차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으며 새롭고 창의적인 의상을 선보였던 그가 자신만의 브랜드 블랭크(BLANK)를 런칭하게 된 것.

블랭크는 캐릭터 어번 캐주얼 브랜드로 ‘De-construction + Soft & fluid’라는 컨셉으로 아방가르드한 실루엣과 독특한 스타일링을 제안할 예정이다.

정재웅은 자신의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7월 9일 데일리프로젝트에서 런칭 기념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블랭크의 다양한 룩과 감각있는 화보를 직접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프로젝트 런웨이 외에도 서울 디자인 올림피아드에서 ‘Who’s Next?’의 차세대 패션 크리에이터로 선정되고 상해 국제 패션대전에서 Best Market Potential을 수상하며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한편 그와 함께 경쟁했던 다른 디자이너들의 행보도 궁금하다. 먼저 남용섭은 친구 이도혁과 함께 8~9월경 홍대 근처에 개인 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김홍범은 현재 두산타워 지하 1층 신진디자이너 몰인 두체(DOOCHE)에서 자신의 브랜드인 크레스에 딤(Cress E. DIM)을 운영하고 있다.

최혜정은 얼마 전 온라인 쇼핑몰인 디앤숍과 콜래보레이션 기회를 얻어 브랜드 블룸(BLUM)의 디자인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재은은 본래 운영하던 ‘코스튬가든(Costume Garden)’으로 온라인 마켓에 진출해 활성화 중이다. 우승자인 이우경은 아직 한국에 머물고 있으며 7월 중에 다시 미국 뉴욕으로 돌아간다고 전해진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곽선미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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