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뉴스

톰보이, 중국 라이선스 BIZ 가동

2009-07-01 17:57:46

톰보이(대표 최정현 www.tomboy.co.kr)가 라이선스 비즈니스로 중국마켓 공략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패션기업 상하이루보어패럴(대표 장용)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톰보이가 보유한 여성 영캐주얼 톰보이와 유니섹스 캐주얼 톰보이진이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라이선스 브랜드로 전개된다.

상품은 수주제와 라이선스가 병행된다. 최근 톰보이를 찾은 상하이루보어패럴 관계자들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을 일부 바잉했고, 기본 시즌컨셉 골자를 바탕으로 라이선스 아이템을 제작하게 된다. 우선 그동안 톰보이가 중국에서 운영해온 매장에서 상하이루보어패럴과의 공동 비즈니스가 시작된다.

그동안 중국에서 직영 매장을 운영해온 톰보이에게 이번 라이선스 비즈니스는 새로운 물꼬를 틀어줄 것으로 본다. 특히 상하이루보어패럴은 중국내 자체 여성복 브랜드를 전개해오며 생산과 유통의 노하우를 쌓아온 기업이다. 한류열풍속에서 톰보이가 갖춘 이미지를 등에 업고 중국 현지 고객에게 맞춘 상품력과 유통망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용 상하이루보어패럴 사장은 “톰보이가 오랜 경험을 갖춘 한국의 우수 패션 회사라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 더불어 톰보이가 중국에서 패션 리딩브랜드로 성장할 만한 최적의 브랜드라고 생각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합작 배경을 밝혔다.

톰보이와 상하이루보어패럴는 중국에서 5년내 톰보이로 110개점에서 매출 570억원을, 톰보이진으로 360개점에서 매출 114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톰보이관계자는 "상하이루보어패럴과의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발판으로 중국 시장 지배력을 보다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윤소영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 남자친구의 속옷을 탐내다
▶ 구두 쇼핑을 위한 가이드
▶ 마릴린 먼로가 섹시해 보였던 이유는?
▶ 보일듯 말듯, 영화 <오감도> 아찔 포스터 공개
▶ 슈퍼주니어-K.R.Y 드라마 <파트너> OST 참여
▶ 우리에게 맞는 ‘피임법’은 따로 있다?
★ [Open 이벤트] 빅뱅이 직접 사인한 CD받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