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알코리아(대표 민복기)의 EXR 브랜드가 류시원 감독이 지휘하는 ‘EXR TEAM 106’이라는 프로 레이싱팀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이 브랜드는 지난 강원도 태백에서 류시원 감독의 레이싱 산업 발전을 위한 계획을 소개하고 ‘EXR TEAM 106’이 꿈꾸는 국내 레이싱 스포츠의 발전을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이 팀과 관련된 첫번째 사업이라 할 수 있는 ‘EXR TEAM 106’ 스페셜 에디션 출시 및 GT버전 쇼카를 최초 공개했다.
특히 류시원 감독은 ‘EXR TEAM 106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땀 흡수가 좋은 레이싱복 내피 원단을 공수하고 드라이버의 체형에 맞게 밤을 세워가며 제작하는 EXR의 노력에서 한국 모터 스포츠의 발전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하는 등 국내 최초 레이싱팀 의류 라인에 대한 자부심 및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설명했다.
EXR 관계자는 “‘TEAM 106’의 메인 스폰서로서 기존의 단순한 레이싱팀 후원 방식을 탈피하고 비인기 종목인 레이싱 스포츠를 패션과 접목해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디자인을 전공한 류시원 감독에 대해서는 “그의 감각과 열정이 스페셜 에디션 상품 개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기업 간의 진정한 윈-윈을 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현대자동차와의 업무 제휼르 통해 선보인 GT 버전 쇼카는 추후 류시원, 유경욱 선수의 레이싱 경기 데이터를 통해 세계적인 GT카들과 겨룰 수 있는 수준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로써 스페셜 에디션 의류 출시라는 패션 산업 분야부터 자동차 산업 분야까지 걸쳐있는 ‘EXR TEAM 106’의 프로젝트 규모를 예상할 수 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곽선미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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