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뉴스

크록스, 내년 S/S 비장의 무기는?

2009-07-20 22:03:11

크록스코리아(대표 유명식)의 크록스가 내년 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비장의 무기들을 공개했다.

이 브랜드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리나갤러리에서 진행한 ‘2010 S/S 트레이드쇼’에는 기존의 라인보다 아동, 여성, 아웃도어 라인의 업그레이드가 눈에 띈다. 최근 여성과 아동 라인의 상품력 강화로 기존 투박한 디자인에 거부감을 느끼던 고객들의 신규 유입이 늘어난 이 브랜드는 내년에는 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좀 더 편안한 착화감을 가진 상품들로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유명식 크록스코리아 사장은 “미국 등지에서는 대중화가 됐지만 아직도 국내에는 크록스를 접해보지 않은 소비자가 많다. 기존의 투박하고 획일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어필하지 못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 상품을 보면 알듯이 디자인적인 부분으로 꾸준히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다. 일반 슈즈 브랜드에 못지 않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크록스만의 착화감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세계의 크록스 중에서 한국과 일본이 속한 아시아 시장이 전년대비 17%의 성장률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 128개국에서 1억족 이상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 파워가 신규 시장인 아시아로 넘어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 브랜드는 올해의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기폭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볼륨화에 나선다. 특히 ‘원 브랜드, 원 숍(One Brand, One Shop)’ 체제의 풀라인(Full Line) MD 구성이 아닌 다양한 브랜드와의 코웍을 통해 아동이면 아동, 캐주얼이면 캐주얼 등 상대 브랜드의 특색에 맞는 상품 구성으로 라인별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사장은 “스포츠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크록스도 기능성 슈즈로서 ‘꼭 사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고 본다. 크록스는 맨발에 가까운 착화감(ABF:Almost Bare Foot)을 주기 위해 사람의 발 곡선을 그대로 살려 편안함과 치유 기능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상품이다. 발을 위한 목적구매는 물론 스타일을 위해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곽선미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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