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뉴스

전진 스타일, 중국을 달군다

김민규 기자
2009-07-21 22:32:53

전진이 런칭한 패션 브랜드 ‘빅엔칠라다’가 중국 최대규모의 패션 오픈마켓인 ‘치엔쉰’에 입점한다.
아시아 투어 콘서트로 한류를 이끌고 있는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이번엔 자신이 런칭한 패션브랜드 ‘빅엔칠라다’로 중국 진출을 선언했다.

치엔쉰은 SK텔레콤이 투자한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패션 오픈마켓이다. 빅엔칠라다는 오는 8월쯤 가을 신상품을 중심으로 치엔쉰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진은 2009년 3월 중국 상하이 콘서트와 5월 홍콩 콘서트에서 빅엔칠라다의 의상을 먼저 선보이며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기자회견장과 공연장 등에서 착용한 빅엔칠라다 의상이 화제가 돼 중국 현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빅엔칠라다의 관계자는 “전진이 기획회의 등 업무 전반에 꼭 직접 참여하고, ‘무한도전’, ‘절친노트’ 등 많은 방송에 입고 출연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향후 GF커뮤니케이션즈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패션 B2B사이트 코코수(cocosu.co.kr)를 통해 빅엔칠라다는 아시아, 유럽 등지로 유통망을 넓혀 글로벌 SPA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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