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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 시장, 최고 강자는 누구?

2009-09-08 10:23:10

슈즈 시장에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강자는 누구일까? 바로 탠디다.

탠디는 올해 18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백화점 3사마다 매출 1위 브랜드는 물론 각 백화점 마다 전체 슈즈 매출 중 10%를 차지하고 있다. 탠디는 기동력과 신속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더불어 신상품 개발에 적극적인 태도, 디자인의 다양화 등의 이유가 탠디의 성공 요인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디자인의 다양성뿐 아니라 사내에 갖춘 생산력으로 원활하고 빠른 상품 소싱, 트렌드를 접목한 대중적인 스타일의 상품 개발, 무료 수선 등이 선전하는 요인”이라고 꼽았다.

탠디는 2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메가숍 전략이 박차를 가하면서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김훈성 롯데백화점 과장은 “탠디가 선두를 지키는 이유 중 하나는 메가숍 전략”이라며 “면적이 넓어진 만큼의 효율을 내고 있어 하반기 롯데에서만 14개를 전개한다”라고 설명했다.

탠디는 2009년 7월 누계 기준으로 롯데백화점의 전체 슈즈 매출 중 13%를 차지하고 소다는 9.1%를 차지하고 있다.

탠디의 최창엽 영업 부장은 “올해는 롯데백화점 중심이었던 메가숍 운영을 현대백화점과 신세계 백화점으로 확대해 총 20개 매장을 운영할 것”이라며 “탠디에서 전개하는 「탠디」부터 베카치노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구색을 갖추며 핸드백, 소품, 액세서리 등 토털화로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함민정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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