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에프앤(대표 장기권 www.e-list.co.kr)의 여성 밸류 브랜드 리스트(LIST)가 올해 상반기 유통망 60개점에서 총매출 19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대비 20% 매출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비효율 매장을 줄이고, 효율 중심의 유통망 경영의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8월 한 달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8300만원,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서 7300만원, W몰에서 7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중가 캐릭터 캐주얼 PC부문 매출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신규로 오픈한 롯데 영등포점, AK플라자 분당점 등에서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어 올해 목표인 75개 점포에서 3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가 달성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리스트는 최근 브랜드의 감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기존의 중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모던한 캐릭터 감성을 반영한 영 캐릭터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재정비했다. 국내뿐 아니라 내년부터는 중국으로도 진출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안성희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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