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돌반지로 제한되었던 키즈 주얼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갓난아이부터 유년기까지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퀄리티를 고루 갖춘 키즈 주얼리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
하지만 베이비 주얼리는 어린 아이들에게 가볍고 트렌드에 걸맞는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선택하기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더불어 늘어난 젊은 부모들이 과거에 비해 주얼리 자체의 디자인을 중요시해 더욱 까다로워진 것이 현실이다.
첫 돌 선물은 물론 펜던트 뒷면에 사랑이 담긴 메시지를 적을 수 있어 훗날 아이에게 추억을 선사해줄 키즈 주얼리를 지금부터 소개한다.
바이가미의 대표 주얼리 디자인으로는 이태리어로 꿈이란 뜻을 가진 ‘소뇨’가 있다. 이는 어린 시절 꿈의 회전목마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귀여운 형태감과 스톤세팅이 특징.
또한 ‘푸키’의 경우 코끼리 모양의 펜던트 베이비 주얼리로 동글동글한 형태와 폭신한 구름 디테일이 귀여움을 더해주며 옐로우골드와 블루 사파이어의 컬러대비가 돋보인다.
무릎에 앉기를 좋아한다는 의미와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모티브로 한 ‘래피’의 경우 앙증맞은 형태와 컬러감이 귀여운 느낌을 더하기 좋으며 불어로 단짝을 뜻한 ‘뽀노’는 숟가락과 포크를 소재로 디자인해 표현했다. 아기발바닥 모양의 ‘초코’의 경우에는 볼륨감 있게 디자인했으며 엄지발가락에 포인트 스톤을 세팅하여 사랑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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