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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가미, 가을 주얼리 트렌드 제안

2016-10-04 20:06:35

[김민수 기자] 사계절 중 가장 화려한 계절은 가을이 아닐까.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들이 세상을 알록달록 화려한 색채로 물들이는 가을이야말로 다채로움과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이러한 가을을 맞이하면서 주얼리 또한 다양한 색상과 소재, 디테일을 강조한 패턴이 유행할 전망이다. 명품 하이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 디자인 연구소에서는 이에 걸맞게 2016년 F/W 주얼리 트렌드를 제안한다.

첫 번째, 무조건 양쪽의 모양이나 길이가 같아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자


길이가 서로 다른 귀걸이를 연출하거나 형태가 언밸런스한 디자인의 주얼리가 당신을 더욱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것이다. 인기리에 종영한 KBS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배우 소유진이 착용해 화제가 되었던 바이가미의 ‘푸리타(Purita)’ 목걸이를 예로 들 수 있겠다.

두 번째, 기존에 알고 있던 도형, 패턴들이 재해석 되어 유니크한 주얼리로 탄생


원형 형태의 식상한 커플링은 이제 그만두는 것이 좋겠다. 큐브의 감각적인 도형을 모티브로한 바이가미 커플링 ‘큐브(Cube)’는 각각의 면이 반사되어 반짝이는 반지로 사랑의 순간, 기억의 조각들이 만나 더욱 단단해진 신랑, 신부님의 빛나는 사랑을 표현한 디자인으로써 유니크한 결혼반지를 찾는 예비부부들에게 인기가 좋다.

세 번째, 자연의 소재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꽃, 나무, 나비 등 자연 친화적인 형태 즉 자연의 소재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다. 바이가미에서는 크래프트 콜렉션을 선보이며 형태뿐만 아니라 질감까지 재현해내는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 ‘바움(Baum)’은 나무의 질감과 나이테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작품이며 은은한 옐로우 골드가 그 멋을 더해준다. 이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나무처럼 ‘뿌리 깊은 사랑’으로 같은 나이테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출처: KBS2 드라마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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