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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켓프로젝트, 동대문 생산자와 소비자 위한 디넥트 서비스 실시

이진주 기자
2020-02-27 15:58:30

[이진주 기자] 패션 커머스 스타트업 브라켓프로젝트가 디넥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쇼핑몰 내 상품을 소싱하는 도매 업체의 브랜드 관을 shop-in-shop 형태로 운영해 소비자에게는 쇼핑의 편의성을, 도매점에는 브랜딩의 기회를 제공하며 온라인 쇼핑의 서비스 안정성 문제를 개선한다.

최근 국내 대형 의류 시장인 동대문 시장은 중국 도매 시장의 벤치마킹, 최저임금 상승, 코로나19 추가로 중국 상품 및 원단 수급 이슈가 더해져 상권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이러한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넥트 서비스의 등장은 업체별 상품 품질의 편차를 줄이고 온라인상에서도 안정적인 구매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브라켓프로젝트 김다정 대표는 “옷장 속 좋아하는 옷들의 라벨을 확인해보니 다 똑같은 도매점의 것이었다. 그때 내가 좋아했던 건 특정 쇼핑몰이 아닌 도매점의 스타일이라는 것을 알았고 좋아하는 도매 업체의 옷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디넥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디넥트 서비스의 시작을 소비자로서의 공감이었다고 답했다.

한편 브라켓프로젝트는 소비자와 디자이너, 생산자에게 합리적인 패션 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으며 디넥트 서비스뿐 아니라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효율적인 유통, 재고, 비용 차원의 디자이넥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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