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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그래픽 아티스트 베르디와 협업 컬렉션 출시

박찬 기자
2021-10-25 11:24:00
[박찬 기자]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LEVI STRAUSS KOREA)가 스트리트 패션계에서 가장 떠오르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베르디(VERDY)와 함께한 컬렉션 라인을 공개했다.
‘Wasted Youth’, ‘Girls Don’t Cry’라는 프로젝트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베르디는 ‘VK 디자인 웍스(VK Design Works)’ 소속 그래픽 디자이너로, 여러 패션 브랜드에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으며 특유의 독특한 감성과 키치한 레터링 디자인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Wasted Youth’와 ‘Girls Don't Cry’ 2가지 드롭으로 출시된다. 각각의 드롭 아이템들은 모두 유니섹스 아이템들로 독특하지만 자수, 패치, 행테그 같은 디테일이 공유되어 베르디의 트렌디한 감성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1차 드롭은 평소 리바이스를 즐겨 입는 이들이라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슴 부분의 ‘Wasted Youth’ 로고 자수, 뒷면에는 ‘Levi's® x Wasted Youth’ 로고 디자인이 튤립 그래픽으로 디자인되어 있고 2차 드롭 아이템들은 베르디의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핏인 Levi's® 701®진, 트러커 재킷, 오버롤 팬츠로 구성되어 있다. 오버롤 팬츠와 트러커 재킷은 가을에 어울리는 시그니처 레드 코듀로이 원단으로 출시되었으며 트러커 재킷의 경우 베르디가 리바이스를 위해 디자인한 첫 번째 재킷 아이템이다.
2차 드롭은 2017년 베르디가 아내를 위해 디자인한 티셔츠에서 탄생한 브랜드인 ‘Girls Don't Cry’의 메시지가 가득 담겨있다. 아이템마다 ‘Girls Don't Cry’ 자수가 새겨져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바이스와 베르디의 협업 컬렉션은 오는 10월 26일 ‘Levi's® x Wasted Youth’ 재킷이 먼저 출시되며 28일에는 701®진, 트러커 재킷, 오버롤 팬츠가 포함된 2차 드롭 아이템들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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