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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1 Palace, 아이코닉한 미니멀리즘으로 만나다

박찬 기자
2022-04-06 16:07:00
[박찬 기자] 캘빈클라인과 팔라스가 협업 컬렉션 CK1 Palace를 공개했다.
CK1 Palace는 향수와 자기표현 그리고 포용성에 대한 두 브랜드의 공통된 시각을 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캘빈클라인의 시그니처 언더웨어, 데님, 티, 플리스 등에 팔라스의 장난기 넘치고 그래픽적인 미학을 더했다. CK의 클래식 팔레트인 블랙, 그레이, 화이트, 옅은 갈색, 밝은 청회색 등의 컬러가 준비되어 있으며 CK의 기본 로고에 팔라스의 아이코닉한 트라이퍼그를 결합한 커스텀 로고가 특징이다.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언더웨어에 팔라스의 트위스트 로고가 각인되는 것이다. 바스켓볼 저지와 배기 반바지는 전통적인 스포츠 웨어의 개념에 도전한다.
CK1 Palace 컬렉션의 데님은 현대적인 디자인의 디테일에 의도된 페이드 워싱 컬러를 세심하게 적용해 클래식한 디자인을 재창조했다. 90년대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한 오마주로 이번 컬렉션의 반바지와 긴 바지 옵션 모두 배기 핏을 유지하고 있다.
협업의 중심에는 최초로 시도된 클래식 CK One 향수의 리믹스 버전이 포함되어 있다. 한 세대를 풍미했던 세계 최초의 유니섹스 향수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이 담긴 팔라스의 장난스러운 감성이 반영해 변모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 향수는 기본 향의 구조를 섬세하게 변경해서 오리지널의 깨끗하고 시트러스한 향을 재해석한다. 현대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이 향수는 프로스티드 만다린의 톡톡 튀는 향을 통해 과감하게 밝은 느낌으로 시작된다. 중심은 바이올렛 잎이 플로랄 향의 신선함을 더해준다. 오크모스가 매혹적인 내추럴 향에 따뜻함을 더해주며 향의 조합을 완성한다.
오랜 기간 동안 팔라스의 사진을 담당해 온 사진작가 알라스데어 맥렐란이 촬영과 감독을 맡았고, 맥스 피어망 이 스타일을 담당한 이번 캠페인은 캘빈클라인의 고향인 뉴욕과 팔라스의 발상지인 런던을 표현한다. 캠페인에는 문화 아이콘인 윌럼 대포, 조앤 콜린스 여사, 팻샵 보이즈, 팔라스 스케이트 패밀리, 로라 레온, 에드와 아보아, 프레셔스 리, 래퍼 언노운 T 등을 포함한 진정한 글로벌 캐스트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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