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여성스러운 매력의 두 가지 표현

송영원 기자
2009-06-03 10:52:10

베르사체가 바젤 월드 2009에서 선보인 이온(Eon)과 레이디 아크론(Lady Acron)은 ‘관능’과 ‘엘레강스’의 매력을 물씬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여성스러움을 모두 지니고 있는 이온은 베르사체 여성 라인의 DNA와 전통적인 패션 하우스의 세련된 매력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최고급 로즈 골드 도금된 스테인레스 스틸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라운드 케이스는 다이아몬드 인덱스로 화려하게 장식된 화이트 자개 다이얼을 감싸고 있다.

돌아가는 바깥쪽 링은 한 쪽 면이 ‘클라우스 드 파리(Clous de Paris)’ 무늬로 장식되었고, 다른 면은 베르사체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로즈 골드 도금된 브레이슬릿은 로맨틱하고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준다. 다이아몬드가 박힌 케이스와 부드러운 새틴 스트랩의 화려함은 여성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베르사체가 바젤 월드에서 또 하나 선보인 레이디 아크론은 베르사체의 헌신을 확신한 특색 있는 품질을 소유한 것이 특징.

여성스럽고 현대적인 베르사체만의 디자인으로 세련됨과 우아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레이디 아크론은 바젤에 다이아몬드가 수 놓아져 있는 쥬얼리 버전과 다이얼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펄이 장식되어 있는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