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세계 시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다!

송영원 기자
2009-06-04 19:28:01

테크노마린이 2009년 바젤 월드에서 시계시장의 돌풍을 일으켰다.

우라늄 헥사플루오라이드(URANIUM HEXAFLUORIDE)라는 새로운 컬렉션을 런칭한 것.

UF6는 바로 이 우라늄 헥사플루오라이드를 의미하는 것으로, 온도와 압력에 따라 고체, 액체, 가스 등 다양한 환경 형태에서 찾을 수 있다.

UF6 컬렉션은 화학 화합물의 다양성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이름이다. 금과 다이아몬드 소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포츠 스타일의 모델들은 타이타니움과 탄소 카본 파이버 등의 재질로 구성되어 있다.

미적인 면뿐만 아니라 타이타니움과 카본 파이버의 화합으로 구성된 샤프하면서도 ‘빅워치’의 최신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오버사이즈의 둥근 케이스,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 가능한 베즐의 특색을 자랑한다.

강하고 혁신적이며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무브먼트와 스포츠 기능을 지니고 있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

미적인 면과 기술적인 면이 공유하고 있는 UF6는 테크노마린이 시계산업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입지를 굳히는데 결정적 열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