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새벽녘에 비치는 은은한 컬러, 여신이 오다

송영원 기자
2009-06-11 12:10:09

조르지오 아르마니 09 S/S 여성 컬렉션

이번 컬렉션에서는 패션의 변화된 면모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옷들로 이루어진 매혹적인 의상에서 순수한 우아함으로 변형시켜 일상생활의 필요성과 접합되어 디자인되었다.

이 쇼는 옷을 입는 기쁨을 환기시키는 놀라운 특징을 가진 단편적인 범위까지 포함되고 있다. 가벼운 패브릭을 통해서 유동성 있는 감각이 담긴 패브릭과 긴 브러시의 붓질과 닮은 맑은 컬러 효과를 쇼에 담고 있다.

신선하고 절제된 실루엣을 보여주기 위해 하나로 되어있고 앞부분은 가볍게 물결치는 느낌이다. 허리의 감싸는 천은 유연한 느낌을 주었고 자유롭고 매우 가벼운 느낌으로 드레스 방향의 많은 변화를 주었다.

칵테일 드레스들은 오간자를 잎 모양으로 잘랐으며, 은은하게 빛나는 시퀸(sequins)들이 모여 더 밝게 빛나게 하고 우아한 주름이 발목까지 덮는다.

이브닝 웨어는 새벽녘에 비치는 첫 번째 빛 안에 섬세하고 공기 같은 색조에서 얻은 정교하고 엷은 빛깔이 프린트 된 오간자를 사용한 패티코트가 자유롭게 흔들린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