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마르니 ‘2011 섬머 에디션’ 생동감 넘치는 컬러 믹스매치

2011-02-08 12:19:48

[곽설림 기자] 마르니가 실용성과 재미를 갖춘 ‘2011 섬머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마르니의 섬머 에디션은 아웃도어 웨어의 기능성과 우아한 디테일에 생동감 넘치는 컬러가 더해져 마르니 특유의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또한 정교한 실루엣과 믹스매치 된 컬러, 프린트들이 함께 대조를 이루며 강렬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특히 기능성 소재로 만든 여성스러운 아이템들로 구성돼 지난 시즌과 차별화를 뒀다. 튤 소재의 속치마와 함께 매치하거나 작업복 스타일의 소재로 만든 여성스러운 기장이 긴 아노락은 드레스 등 실용적이고 재미있는 아이템로 구성됐다.

심플한 디자인의 톱과 스커트는 소재와 컬러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색다른 스타일을 만들어 낸다. 짧은 반바지와 크롭, 카고팬츠, 여성스러운 스커트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이며 슬림하고 가벼운 자카드 니트는 만화경을 보는 듯 다채로운 패턴을 제시한다.

이번 섬머 에디션은 그린, 카키, 베이지, 샌드 블랙 등 실용적인 컬러와 밝은 금속성의 블루, 형광 옐로우, 네온 그린, 핑크 등 화려한 컬러가 서로 믹스매치 돼 독특하고 재미있는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또한 코튼 리넨, 모슬린, 개버딘, 캔버스 등 천연 섬유를 워싱해 밀도는 높지만 부드러운 독특한 소재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기능성 보일과 같은 인조 섬유를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가벼운 저지는 몸의 실루엣을 드러내는 슬림한 의상에서 볼 수 있다.

함께 매치하는 슈즈는 페이던트 소재로 구성된 플랫폼 샌들과 미들굽 T스트랩 샌들 등을 선보였다. 가방은 가죽 소재의 호보백과 지퍼 여밈에 따라 컬러 배색을 조절할 수 있는 캔디 컬러의 도트백, 백팩, 숄더백을 활용 가능한 빅백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매시즌 강렬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마르니의 네트리스는 이번 시즌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으로 직접 섬세하게 골드컬러를 입힌 화이트 구슬로 만들어져 발랄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사진제공: 마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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