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아르마니, 맞춤 수트 프로모션 진행

2011-10-07 21:07:08

[오가을 인턴기자] 남성 브랜드 아르마니 꼴레지오니와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맞춤 수트 프로모션 진행 소식에 화제가 되고 있다.

디자이너 아르마니의 디자인 철학은 과장된 기교 없이 정수만 압축시킨 단순함과 우아함이다. 모던함과 화려함이 조화를 이루어 절제된 재킷으로 기술과 예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르마니는 그의 옷을 입는 사람들이 패션빅팀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옷을 통해서 세련되어 보이도록 하는 것을 추구한다. 평소에 아르마니의 철학이 담긴 수트를 쇼핑리스트에 올려두었거나 그의 팬이라면 이번 프로모션에 관심을 둬보자.

단 하나의 명품 수트,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프로모션


아르마니 꼴레지오니가 10월12일부터 16일까지 맞춤 수트 프로모션 엠투엠을 진행한다.

엠투엠(Made to Measure Promotion) 라인은 몸에 잘 감기는 편안함과 동시에 멋스러움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제작된다.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기성복에 테일러만의 섬세한 손길이 담긴 재단을 더해 개인 고객에게 맞추어 제작하는 방식이다.

이번 아르마니 꼴레지오니의 엠투엠 컬렉션은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어깨 부분이 세심하게 재단된 이그제큐티브, 모던하고 피트되는 도시적인 느낌의 사토리얼, 자연스럽고 편안한 어깨라인이 특징인 조르지오 라인이다.

재킷은 총 32가지 스타일로 사이즈를 전개하고 있으며 울 실크, 캐시미어 등 150여 종의 소재를 사용해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매장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진행되어 피팅 과정을 볼 수 있으며 개인 선호하는 사항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약 60일 뒤에는 엠투엠으로 맞춰진 자신만의 옷을 만나 볼 수 있다.

해외 유명 배우들이 즐겨 찾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로모션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수미주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수미주라는 당신의 사이즈에 맞춘다는 뜻이며 맞춤복의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2004 F/W부터 시작한 프로모션이다. 현재 탐크루즈, 조지 클루니 해외 유명 배우들과 고위급 인사들이 즐겨 착용하는 맞춤복이다.

이번 조르지오 아르마니 수미주라는 고객들이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해 개인이 원하는 소재와 안감, 버튼 스타일, 실루엣 등은 물론 라펠 유행과 주머니 위치, 싱글 또는 더블브레스트 등의 장식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기 다른 라펠과 버튼 및 포켓으로 구성된 2개의 스타일을 제공하며 바지의 경우 수트의 편안함을 위해 주름이 잡힌 허리 밴드 등의 섬세한 요소들이 디자인됐다. 또한 재킷 내부에 천연 소재를 사용하여 보온과 발열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피팅 후 완성까지 이탈리아 본사 장인들의 손에 의해 셔츠는 1개월 수트는 6~8주가 소요된다. 바쁜 일정의 고객들을 위해 실제로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견본을 받아 전화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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