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이병헌, LA에서 월드스타로서 면모 뽐내

2011-11-08 16:14:10

[이유경 기자] 한류스타 이병헌이 전 세계적인 영화 예술계의 거장들 및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병헌은 11월6일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의 ‘아트 + 필름 기념 갈라’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로 참석했다.

그는 행사에 블랙 턱시도와 화이트 셔츠, 블랙 벨벳 보타이와 블랙 페이턴트 레이스업 슈즈를 착용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이병헌이 착용한 블랙 턱시도는 구찌의 제품으로 여느 때와 같이 근사한 레드카펫 스타일과 애티튜드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월드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행사는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아티스트 존 발데사리의 공로를 기리는 의미에서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진행은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LACMA의 이사 에바 차우에 의해서 공동 진행되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영상 예술과 함께 이의 발전을 도모해온 두 분야의 셀러브리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족적을 기리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예술을 보존 및 보호하고자 하는 구찌의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준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는 “영화 제작 예술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LACMA의 주요 미션을 후원하는 것은 구찌 브랜드가 다년간 전념해온 영화 산업에 대한 후원과도 일관된 것입니다”라며 “우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 뛰어난 두 사람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존 발데사리를 기리는 자리에 LACMA 관장 마이클 고번, 에바 차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의 유명배우, 감독 및 예술계 인사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제공: 구찌)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unal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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