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베르사체, H&M과 콜라보레이션 작품 한국 출시

2011-11-15 12:16:59

[패션팀]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H&M과 콜라보레이션한 작품을 11월17일 목요일 오전 8시에 한국에서도 공개한다. 명동 눈스퀘어점, 압구정점,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3개 점포에서 베르사체 특유의 화려한 프린트가 곁들여진 의상들이 한정상품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이번 컬렉션 상품의 여성복 구성은 드레이프가 멋스러운 메탈 메쉬 드레스, 골드 컬러 스터드로 장식된 실크 크레이프 드레스, 다채로운 컬러가 믹스된 프린트 드레스, 가죽재킷 등이 있다. 남서복은 샤프한 라인의 수트, 프린트 스웨터, 셔츠, 스터드 가죽 재킷과 팬츠로 구성됐다.

이미 지난 8일 미국 뉴욕에서 베르사체 포 에이치엔엠 론칭을 기념하는 런웨이쇼가 진행됐다. 우마 서먼, 블레이크 라이블리, 체이스 크로포드, 제시카 알바, 제니퍼 허드슨과 셀마 블레어 등의 유명 하객들이 축하 패션쇼에 참여했다.

이번 패션쇼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허드슨 강변의 한 건물에서는 베르사체 컬렉션이 런웨이에 올랐으며 컬렉션 상품 이외에도 이번 패션쇼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베르사체룩의 아이코닉한 작품들이 소개됐다.

우마서먼은 “베르사체가 모두가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든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이번 컬렉션은 쿨하고 컬러풀하며 젊고 힙하다”고 말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개인적으로 베르사체의 팬이다. 여성들의 몸매에 잘 맞게 디자인한 핏은 정말 대단하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신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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