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을 기자] 배우 유지태가 살바토레 페레가모의 초청을 받아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유지태는 1월15일 밀라노에서 열린 살바토레 페레가모의 2012년 A/W 레디 투 웨어 컬렉션에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참석했다. 쇼가 끝난 후 백스테이지에서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씨밀리아노 지오르네티와 인사를 나눴으며 플로렌스에 있는 페레가모 본사에 방문했다.
슈즈 포 스타는 페레가모의 전문 슈메이커와 배우가 만나 특별한 구두를 제작하는 작업이다. 유지태는 슈즈 포 스타 트라메짜 스페셜 에디션에 초청받았으며 그의 발 본을 직접 뜨고 난 뒤 슈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했다.
유지태의 트라메짜 구두는 다크 그레이 컬러로 만들어졌으며 이음새 없는 한판의 가죽이 발등을 감싸는 형태로 만들어진 정교한 라인이다. 특히 3겹 가죽의 솔이 발에 쿠션감을 더해 주어 신었을 때 편안한 착용감이 일품이다.
한편 배우 유지태는 밀라노에서 플로렌스까지 주어진 특별한 시간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으며 모든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감탄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 페레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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