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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앤가바나, 홍콩에 사과한 사연

2012-02-01 12:14:34

[김희옥 기자] 돌체앤가바나가 지역 주민 차별 시위로 곤욕을 치른 후 홍콩 소비자들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했다.

문제의 발단은 심사추이의 캔턴가에 있는 돌체앤가바나 매장에서 중국 본토 사람들과 외국인들에게는 사진 찍는 것이 허용된 반면 지역 주민들에게 사진을 찍지 못하게 제지했다는데 있었다. 이 의혹이 미디어를 통해 보도된 후 지역 주민들은 최근 몇 주간 매장 앞 시위를 했다.

브랜드측은 캔턴가 매장 앞에서 있은 일에 대한 자사측의 불찰을 인정하고 홍콩 시민들의 기분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서도 진심어린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돌체앤가바나의 정책은 홍콩뿐 아니라 각 나라와 지역의 법과 권리를 존중하고 행복하고 번영하는 용의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 시위 현장은 1,000명이 넘는 사람들에 의해 퍼져나갔으며 시위대들은 공식적인 사과를 받을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자료제공: 트렌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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