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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패닝, 마크제이콥스 패션쇼 참석해 눈길 “소녀에서 어엿한 숙녀로!”

2012-02-16 17:46:41

[김혜선 기자] 헐리우드 배우 다코타 패닝이 패셔니스타 면모를 드러냈다.

다코타 패닝은 1월14일 렉싱턴 애비뉴에서 열린 마크제이콥스 2012 가을/겨울 컬렉션에 참석했다.그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패셔니스타 답게 프론트로에 앉아 자리를 빛냈다. 천재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내놓은 올가을 패션트렌드를 유심히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특히 런웨이위 모델들이 캣워크를 할때마다 꼼꼼하게 살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다코다 패닝이 이날 실버가 조화를 이룬 슬리브리스 디자인의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햄라인에 장식된 레이스는 귀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여성미를 물씬 풍겼다.

여기에 한톤 높은 블루 페이턴트 클러치백을 매치하고 추운 날씨를 고려해 아이보리색 코트를 살짝 어깨에 걸치는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올해 대학 새내기가된 패닝은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여 소녀 이미지를 벗어난 성숙한 느낌을 자아냈다. 짙은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강하게 포인트를 준 것은 물론 금발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마크 제이콥스는 이번 2012 F/W 런웨이에서 고전 동화에서 영감을 받아 기품과 우아함이 넘치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그대로 재현한 버슬 스타일 의상은 패션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사진제공: 마크제이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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