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조르지오 아르마니, 미스터리 패션 필름 공개

2012-02-27 19:31:55

[오가을 기자]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2012년 S/S를 맞아 영화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와 함께 작업한 패션필름 원 플러스 원을 공개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이번 패션 필름은 이탈리아 북부 크레모나와 롬바르디아에서 촬영됐으며 컬렉션을 움직이는 일러스트를 보는 듯한 영상으로 선보인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여성은 크레모나의 바이올린 박물관에서 아름다운 바디 실루엣을 드러내고 그의 연기에서 보이는 불안감과 서스펜스가 눈길을 끈다.

특히 독특한 구조의 건축물과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빌딩, 원을 그리는듯한 수면의 움직임을 담은 비주얼은 감각적인 영상미를 완성했다. 또한 관객들에게 수수께끼 같은 의문을 던지며 마지막에서야 모든 미스터리가 풀리는 시놉시스를 선택해 끝까지 긴장감을 주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패션은 새로운 언어로 표현될 필요가 있다. 영화는 패션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며 “루카 구아다니노와 콜라보레이션 하면서 컬렉션을 스토리로 마늘어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조르지오 아르마니, 동영상 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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