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설림 기자] 랄프로렌이 2월28일 신사동 플래그십 스토어 2층 컬렉션 살롱에서 ‘랄프로렌 컬렉션 스프일 2012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랄프로렌의 스프링 시즌은 헐리우드의 황금기인 데카당스 시대를 우아하면서도 매력적으로 조화시켜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첫 데이웨어는 얌전한 소녀풍의 의상으로 시작했다. 이후 선보인 아이템은 진정한 남성복 하버데시어리 클래식 수트들의 영감을 받아 스트라이프, 핀턱 그리고 메탈릭 디테일으로 1920~30년대의 전통적인 쓰리피스 수트, 더블브레스트 재킷과 트라우저를 선보였다.
이 역시 랄프로렌만의 특유의 느낌을 살려 부드러운 푸른빛과 아이보리로 페미닌한 스타일로 완성했다.
이와 함께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이브닝 가운들은 섬세한 비즈장식과 차가운 컬러로 이루어지며 진정한 클래식한 글래머러스함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
가늘고 하늘하늘하게 늘어지는 부드러운 실루엣의 의상들은 재즈 에이지의 스포츠 웨어와 같은 여성스러운 순수함을 표현했다. 또한 부드러운 파스텔 톤, 앤티크 플로럴 프린트와 어우러진 보헤미안 액세서리는 기품을 더하여 룩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주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유아인, 트레이닝복 입어도 ‘감출 수 없는 카리스마’
▶더 이상 루저는 없다 “깔창 높이 공식, 이건 몰랐지?”
▶탑모델 장윤주의 몸매를 완성하는 것은 바로 ‘블랙룩’
▶[쇼킹스타일] 걸그룹 노출수위 “19세 미만 관람불가?”
▶이윤지-강유미-하지원, 아찔한 노출 패션 “스타에겐 벌써 여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