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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루이비통-마크 제이콥스’ 두 사람이 만났다

2012-04-06 12:09:11

[김희옥 기자] 패션 역사에서 잊혀질 수 없는 두 인물을 재조명하는 전시회 ‘루이비통-마크제이콥스’가 파리 장식 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전시회는 루이비통과 LV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크 제이콥스 이 두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패션 세계를 향한 그들의 공헌과 그들이 써 내려간 패션의 역사를 살핀다.

회고 전시회라기 보다는 분석에 가까운 루이비통과 마크 제이콥스의 비교는 패션 조직의 회전축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루이비통의 산업화부터 국제화까지 또 예술적인 직업과 기능, 기술의 발달, 문체의 창작 그리고 예술적 콜라보레이션에 초점을 맞춘 점이 전시회를 통해 보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루이비통과 마크 제이콥스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독창력과 감성은 세기를 뛰어 넘어 결국 하나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3월9일에 시작해 9월16일까지 파리 장식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사진출처: 루이비통, 트렌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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