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을 기자] 휴고보스가 5월18일 중국 베이징의 국제 농업 박람회 센터에서 2012년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휴고보스의 이번 컬렉션 발표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규모의 글로벌 프리젠테이션으로 1500명 이상의 유명인사, 패션 및 언론 관계자가 초대되었다. 그 가운데 한류 열풍으로 아시아에서 사랑받고 있는 장혁이 한국 대표로 참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휴고보스의 컬렉션은 모던 럭셔리라는 주제 아래 보스 블랙 라벨의 2012년 F/W 남성, 여성 그리고 프리미엄 라벨인 보스 셀렉션의 의상으로 구성됐다. 휴고 보스의 메인 디자이너 이안 알렌과 케빈 로보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우아하고 럭셔리한 무드의 의상들을 보여준 것.
이들은 기존 보스 블랙 라벨의 클래식 아이템들을 트렌디하면서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생각한 디테일을 가미했다.
이번 패션쇼가 끝난 후 손님들은 외부로 이어진 가든 길을 따라 칵테일 파티 장소로 이동됐다. 그곳에 준비된 베를린 캐피탈 댄스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차이나 퓨전 디너 만찬으로 휴고 보스 베이징 행사의 열기는 무르익었다.
휴고보스의 2012년 F/W 컬렉션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 파워 블로그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3D패션쇼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휴고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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