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샤넬의 상징 ‘리틀 블랙 재킷’ 타이페이서 사진전 열려

2012-06-12 19:49:47

[장유미 기자] 6월14일 샤넬의 상징인 ‘리틀 블랙 재킷’ 사진전이 타이페이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칼 라거펠트의 책 ‘리틀 블랙 재킷 : 칼 라거펠트와 카린 로이펠트가 다시 찾은 샤넬의 클래식’의 전시회로 샤넬의 가치인 창의성, 현대성, 완벽함을 강조된 디지털 전시회이다.

도쿄에서 처음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칼 라거펠트가 직접 스타와 여러 유명인사들이 샤넬 재킷을 입은 모습을 찍은 사진을 전시하는 행사로 이번 행선지는 타이페이다.

‘리틀 블랙 재킷’은 샤넬의 시대를 초월하는 리틀 블랙 재킷이 어떻게 시대에 따라 변하고 오늘날 현대문화 속에서 유명인사들에 의해 다르게 스타일이 변천되었는지를 묘사하고 있다.

중국 여배우 저우쉰은 재킷을 가볍게 걸쳤고, 미국 여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는 헤드드레스로 바꿨으며 앨리스 데럴은 니오 펑크룩을 연출했다. 이처럼 이 아이템은 어떤 스타일에도 어울린다. 오랜 기간 샤넬은 샤넬 하우스의 스타일과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전 세계 스타들과 가깝게 지내왔다.

전시회를 찾은 사람들은 113장의 사진을 통해 칼 라거펠트가 항상 다시 찾는 클래식 피스이자 시대를 초월하는 작품인 샤넬의 리틀 블랙 재킷의 현대성을 재발견 할 수 있을 것.

샤넬 패션부문 대표 브루노 파블로브스키는 “리틀 블랙 재킷이라는 책과 전시회를 통해 우리는 샤넬 전통의 상징적 제품이자 샤넬의 가장 특징적 작품 중 하나인 샤넬 재킷에 특별한 표현 수단을 비롯해 재킷만을 조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었다. 이 행사를 타이페이에서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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