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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상의 비밀 “탐나는 부상이네…”

2012-09-11 15:16:39

[전수정 기자] 김기덕 감독이 영화 ‘피에타’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작품상을 뜻하는 황금사자상은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도 최고의 상으로 손꼽힌다. 김기덕 감독이 황금사자상을 받으면서 이와 함께 주어지는 부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황금사자상의 부상으로는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 시계가 수여된다. 이는 영화제 로고를 시계 뒷면에 새겨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모든 부품을 직접 생산하는 만큼 가격대 또한 2,000만 원 정도의 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8년째 베니스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예거 르쿨트르는 매해 황금사자상 뿐만 아니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공로상 수상자를 위해 리베르소 시계를 제작하고 있다.

한편 ‘피에타’는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내며 살아가는 남자에게 어느날 엄마라는 여자가 찾아오면서 밝혀지는 잔인한 비밀을 그려낸 영화다. (사진제공: 예거 르쿨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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