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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 신세계百 강남점, 여성 단독 매장 오픈 “전세계 최초 액세서리 쇼케이스 선보여”

2012-11-06 13:23:50

[박윤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지방시가 국내 유일 남성 단독 매장이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여성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여성 단독 매장은 파리 생토노레 매장과 동일한 콘셉트를 지향했으며 약 25평 규모의 여성 매장은 지방시 고유의 박스 형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방처럼 보이는 2개의 대형 박스는 오크 나무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내부는 각각 목재와 화이트 대리석으로 마감됐다.

또한 전세계 지방시 매장 중 최초로 실버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한 액세서리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리카르도 티시와 영국 건축가 제이미 포버트의 협업으로 탄생된 이 공간은 조형미를 갖춘 구조로 지방시의 가방 슈즈, 액세서리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성 매장에서는 의류, 액세서리를 포함, 리카르도 티시가 디자인한 2012 F/W 여성 컬렉션 전반을 접할 수 있다.

F/W 컬렉션은 유명 포토그래퍼 기 부르댕이 제안하는 섹슈얼리티와 승마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여성성과 남성성의 오묘한 조화를 선보이며 패션의 전성기였던 1970년대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미래를 투영하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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