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지방시가 국내 유일 남성 단독 매장이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여성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여성 단독 매장은 파리 생토노레 매장과 동일한 콘셉트를 지향했으며 약 25평 규모의 여성 매장은 지방시 고유의 박스 형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방처럼 보이는 2개의 대형 박스는 오크 나무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내부는 각각 목재와 화이트 대리석으로 마감됐다.
특히 여성 매장에서는 의류, 액세서리를 포함, 리카르도 티시가 디자인한 2012 F/W 여성 컬렉션 전반을 접할 수 있다.
F/W 컬렉션은 유명 포토그래퍼 기 부르댕이 제안하는 섹슈얼리티와 승마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여성성과 남성성의 오묘한 조화를 선보이며 패션의 전성기였던 1970년대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미래를 투영하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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