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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서 ‘오브제 노마드’ 호평

2013-04-16 14:11:40

[이형준 기자] 루이비통이 4월에 열린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에서 여행을 테마로 디자인한 가국와 소품 컬렉션인 ‘오브제 노마드’를 소개해 화제다. 열 두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전체는 몬테나폴레오네 거리에 위치한 루이비통 매장 내에서 전시되었다.

‘오브제 노마드’는 1854년부터 메종이 간직해온 여행의 기술을 재창조한 컬렉션. 지금까지 접이식 가구와 여행 소품 등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총 열 다섯점의 작품이 오브제 노마드로 탄생됐다.

각각의 작품들이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독특한 디자인으로 창조되었고 그것이 한정판 또는 시제품으로 제작돼 루이비통의 장인정신과 전통이 현대 디자이너들에게도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는 평이다.

박람회의 푸오리 살로네(전시장 밖의 전시) 주간동안 루이비통 몬테나폴레오네 매장에서는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을 기념해 디자인 토크를 세 차례 개최했다. 컬렉션에 참여한 디자이너 아홉명은 여행의 기술에 대한 자신의 시각과 프로젝트 이면의 창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올해로 52회를 맞이한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는 시내 외곽의 대형 전시장인 피에라 밀라노에서 열렸다. 2,500여개의 업체가 어깨를 겨뤘으며 주방가구 전시인 유로쿠치나와 조명가구 전시인 유로루체, 현대가구, 고전가구, 디자인가구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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