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자동차 마니아를 사로잡는 ‘명품 콜라보레이션’

2013-06-28 13:58:24

[곽민선 기자] 브랜드와 브랜드의 만남. 서로 다른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콜라보레이션은 언제나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주목 받게 된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들의 만남에는 더욱 관심을 갖기 마련. 이에 남성들의 로망 명품 자동차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소유욕을 자극시키는 제품들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만으로도 떨리는 페라리, 벤틀리 등의 드림카 브랜드들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동차 마니아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시키고 있는 것. 다양한 아이템들과 만나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낸 명품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알아보자.

페라리 바이 로직3 ‘T350’, ‘R300’


페라리와 로직3가 협업해 만든 ‘페라리 바이 로직3’는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풍부하고 공간감이 살아있는 다이나믹한 사운드로 음향 관계자 및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페라리 자동차에서 영감을 얻은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감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 없을 뿐 아니라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사운드 재생력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제품. 국내 출시 3개월만에 마니아 층이 형성될 만큼 프리미엄 음향 기기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브라이틀링 ‘벤틀리 6.75’


벤틀리와 브라이틀링은 고급스러움과 전문성, 영국과 스위스의 전통을 통합시킨 ‘브라이트닝 포 벤틀리 콜렉션’을 선보였다. 최고급 럭셔리 세단인 뮬산을 선보인 벤틀리의 독보적 기술력에 대한 찬사로 탄생된 이 제품은 30초 크로노미터 시스템과 가변적 타코미터가 장착돼 정확한 시간 측정은 물론 평균 속도 측정까지 가능하다.

또한 영국산 명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5개 바퀴살의 휠을 연상시키는 모티브가 새겨진 백케이스로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100m 방수 기능을 지닌 스틸 소재 케이스를 제공하며 소가죽, 악어가죽, 러버 소재 스트랩 장착이 가능하다.

BMC ‘IMPEC 람보르기니 에디션’


람보르기니와 BMC는 람보르기니 50주년을 기념하여 스포츠카 아벤타도르의 디자인을 적용한 ‘IMPEC 람보르기니 에디션’를 선보였다.

전 세계 50대 한정으로 소장가치를 높였으며 탄소 섬유 프레임을 사용해 6.85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아벤타도르와 동일한 가죽 소재를 사용해 외관 디자인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 제품.

iUi ‘미러 붐박스’


자동차 MINI의 사이드 미러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미러 붐박스’는 블루투스3.0과 NFC 기능으로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서 손쉽게 페어링이 가능하다.

최신 블루투스 기능인 APT-X와 터치패널로 차량에서 전화통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 제품들과 달리 2개의 디바이스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8시간 플레이가 가능해 장시간 음악 감상, 영화 시청에도 무리가 없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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