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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켈리의 며느리’ 샤를렌 위트스톡, 로열 ‘왕비룩’ 눈길

2013-08-01 13:54:39

[박윤진 기자] 7월27일 샤를렌 왕비가 모나코에서 열린 ‘2013 러브 볼 Love Ball’ 행사에 참석해 로열 왕가의 왕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사진 속 왼쪽에서 여섯번째에 자리한 샤를렌 왕비는 전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의 며느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날 행사를 위해 선택한 드레스는 아뜰리에 베르사체. 스킨과 의상이 하나 인 듯 조화를 이뤄낸 전체적인 무드가 황홀하리만큼 아름답다.

끈 없는 블러쉬 칼라 이브닝 가운을 입은 샤를렌의 드레스는 스와브로스키 크리스탈이 수놓아진 레이스와 실크 시폰 소재의 어울림이 인상적. 여기에 메탈릭한 클러치와 더블 플랫폼 샌달을 매치해 고고하게 빛나는 자태를 완성시켰다.

한편 샤를렌 위트스톡은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수영선수로 활동한 바 있다.
(사진제공: 아뜰리에 베르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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