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에르메네질도 제냐 ‘수 미주라 VIP 이벤트’ 개최

2013-08-20 19:29:08

[이세인 기자] 남성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철학과 독보적인 테일러링 노하우가 집결된 ‘수 미주라 VIP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이탈리아 테일러 마스터가 방한하여 숙련된 장인의 손놀림으로 개인의 체형과 취향에 있어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제냐 맞춤 서비스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들 테일러 마스터들은 고객의 신체 사이즈 하나하나를 정확히 측정한 후 450여 가지의 최고급 패브릭에서부터 100여 가지의 디자인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과 직접 상의해 제작한다.

전문가가 들려주는 상세한 설명과 함께 수트의 디테일과 사이즈를 선정하고 나면 완성될 수트가 벌써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 결과물을 미리 궁금해하는 고객들을 위해 에르메네질도 제냐에서는 ‘버추얼 피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360도 로테이션 뷰와 3D 시뮬레이션, 확대 기능을 지원하는 특별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 미주라 수트의 뒷모습과 디테일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개개인의 체형은 물론 취향까지 모두 반영해 까다롭고도 완벽하게 작성된 오더 시트를 바탕으로 이탈리아에 위치한 제냐의 ‘수 미주라 아틀리에’에서는 장인의 손길을 거친 ‘세상에서 단 한 벌뿐인’ 제냐 수트가 제작된다. 한 벌의 수 미주라 수트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마스터 재단사 10명을 비롯 총 130여 명의 재단사가 투입된다.

이들 장인의 손길과 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기계가 힘을 합해 재킷 한 벌을 만들기 위해서만 140여 개의 원단 조각이 사용되며 200번에 걸친 재봉 및 가공 과정과 25번의 다림질을 거친다.

여기에 10번의 엄격한 품질 검사와 습기 및 온도 적응력 검사까지 거쳐야만 세계 각국의 수 미주라 주문 고객들에게 수트가 보내진다. 수 미주라 수트를 주문하고 완성품을 받기까지는 약 5주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러한 수 미주라 서비스가 일반적인 수트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웨딩을 위한 턱시도, 연주회를 위한 세레모니얼 수트를 비롯해 재킷, 코트와 같은 아우터에서부터 셔츠나 팬츠, 타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스페셜 오더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 가죽을 사용한 레더 재킷, 트렌치 코트, 100% 퓨어 캐시미어 니트 등 나만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8월23일부터 9월8일까지 에르메네질도 제냐 각 매장에서는 이 기간 중 수 미주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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