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베르사체의 새 얼굴 되다

[박윤진 기자] 레이디 가가가 베르사체의 2014 S/S 광고 캠페인의 새 얼굴로 참여하게 됐다.

가가는 런던의 한 스튜디오에서 2014 S/S 컬렉션과 액세서리를 착용하며 포토그래퍼인 머크 알라스와 마커스 피고트의 완벽한 피사체가 되었다.

사진 속 레이디 가가는 고급스러운 가구에 기대어 신성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 긴 금발 헤어스타일은 베르사체의 플래티넘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팔라쪼백의 새 시리즈 2014 S/S 버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나는 베르사체의 새로운 캠페인에 나의 친구인 레이디 가가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이전부터 나는 그녀의 아름다움과 정신을 담고 싶었고 그것은 우아하며 매혹적인 모습으로 탄생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와 베르사체의 인연은 2011년도에 제작된 뮤직비디오 ‘Edge of Glory’에서 브랜드 아이템의 착용이 계기가 되었으며 최근 앨범 ‘Artpop Donatella’라는 곡을 발표,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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