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이태리 정통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 장인이 직접 전하는 ‘장인정신’

2014-04-04 14:03:07

[이세인 기자]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구두에 대한 예술성과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중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진행된다.

4월4일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 강남점을 시작으로 5일,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와 신세계 광주 6일, 서울 코엑스와 롯데 잠실점 7일, 소공동 롯데 면세, 장충동 신라 면세점까지 총 4일에 걸쳐 진행될 이번 시연회는 페라가모의 아이코닉 슈즈인 바라 슈즈의 제작 과정을 생생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고객들을 위해 이태리 피렌체 소재 페라가모 본사에서 구두 장인인 유리 까발리니와 귀리노 바르톨로치가 특별히 내항하였으며 이번 시연회를 기념하기 위해 페라가모의 가죽 라인을 이끌고 있는 제임스 페라가모도 함께 내한했다.

작업의 80% 이상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페라가모 슈즈, 그 슈즈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수많은 과정과 장인만의 노하우, 더불어 장인이 직접 전하는 친절한 설명까지 보고 들을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로그레인으로 된 리본과 금색 장식의 상징적인 바라 슈즈는 1978년 디자인 되었으며 현재까지 전세계 여성들로 하여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아 전세계는 물론, 한국에서도 ‘라이코나 페라가마’라는 론칭 행사를 비롯해 온라인 숍을 요픈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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