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마이클 코어스, 아시아의 새로운 대표 스테판 라파이 선정

2014-07-02 11:50:05

[최원희 기자] 6월30일 스테판 라파이가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의 새로운 아시아 대표로 취임했다.

7월28일부터 본격적으로 마이클 코어스 아시아 대표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테판 라파이 대표는 아시아 지역에서 브랜드의 발전에 더욱 힘찬 가속도를 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일할 것이다.

그는 앞으로 마이클 코어스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인 존 아이돌과 함께 일하게 된다. 이에 존 아이돌은 “우리가 아시아 지역에서 계획하고 있는 전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스테판 라파이가 아시아 대표로 취임한 것은 브랜드에 굉장히 중요한 순간이다”라며 “스테판은 아시아 지역에서 럭셔리 비즈니스 업계에 오랫동안 일해왔으며 그의 기술과 경험들은 우리의 앞날에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라파이 대표는 “나는 마이클 코어스 브랜드의 발전에 있어 이렇게 흥분되는 순간에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지역에서 25년 동안 일한 경험과 브랜드 건설을 위해 20년 가까운 시간을 보낸 것을 보면 마이클 코어스에게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잠재력들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도록 팀의 구성원이 되어 함께 일하는 것이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라파이 대표는 최근까지 럭셔리 브랜드 티파니&코(Tiffany & Co.)의 아시아 퍼시픽과 일본 지사의 수석 부사장(SVP)으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해당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탁월한 리더십은 브랜드가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티파니&코 재임기간 5년 전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그는 불가리 일본지사의 대표로 일했고 2001년에서 2003년까지는 푸이그 그룹의 니나리치 향수 일본 지사의 제너럴 메니저로 일한 바 있다. (사진제공: 마이클 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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