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드리스 반 노튼, 국내 첫 남성 단독 매장 오픈!

2015-02-12 11:43:48

[구혜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벨기에 명품 브랜드 드리스 반 노튼이 신세계 백화점 본점 6층에 국내 최초 남성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드리스 반 노튼은 1991년 첫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인 후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그 동안은 여성 매장을 위주로 브랜드를 전개해왔기 때문에 남성 의류 및 액세서리의 구매가 쉽지 않았다.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15SS컬렉션 의상부터 액세서리, 슈즈 등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다.

15SS남성 컬렉션은 남성 발레 댄서들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무용수들의 의상을 연상시키는 가늘고 긴 실루엣과 우아하고 관능미 넘치는 의상, 해체주의적인 재단이 눈에 띈다.

또한 세계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리차드 헤인즈의 핸드 드로잉으로 탄생한 강렬한 남성 누드 댄서 그래픽과 고딕 알파벳 R이 컬렉션 전반에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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