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설림 기자] 패션업계에 다시 한 번 콜라보레이션의 바람이 불고 있다. 브랜드와 유명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랜드의 시너지효과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콜라보레이션은 더 대중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많은 브랜드들이 선호하는 마케팅 수단이다.
최근 SPA 브랜드 H&M은 마르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마르니의 시그니처 소재와 프린트를 사용한 작품 중 가장 사랑 받았던 스타일을 엄선해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강렬한 컬러, 올오버 프린트 아이템이 주를 이루며 마르니만의 감각적인 면모가 여실히 드러났다.
이는 비단 의류 브랜드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시계 브랜드 스와치 역시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제레미 스캇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적극 반영해 독창적인 시계 스타일을 선보였다.
피델리아 역시 디자이너 베라왕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프리미엄 란제리를 출시했다. ‘여성의 아름다운 바디라인’에 대한 고민에서 만들어진 ‘베라왕 포 피델리아’는 여성의 니즈에 더욱 충실하게 완벽해진 란제리라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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